안전과 신뢰의 전통 계승, 글로벌 도약 상징적 표현
심볼 블루계열 버블 형태, 네 가지의 핵심가치 강조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산업가스 및 특수가스 전문기업인 한국특수가스(대표 김진선)는 기업의 미래 전략을 새롭게 담아낸 CI(Corporate Identity)를 9월 1일 공식 선포했다.
이번 CI는 반세기 동안 지켜온 안전과 신뢰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앞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도약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새 CI의 심볼은 블루 계열의 버블 형태로 중앙의 메인 원은 지구(한국특수가스)를, 주변의 작은 원은 행성을 상징한다. 이는 한국특수가스(Hankook Special Gas)를 중심으로 한 확장성과 글로벌 비전을 나타내며, 이들이 연결된 구조는 가스의 흐름과 에너지 순환을 형상화하여 끊임없는 공급과 발전을 나타낸 것이다.
Gas Solution Company 비전 제시
특히 액화가스를 운반하는 초저온탱크로리에는 파란색 바탕 위에 ‘한국특수가스는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입니다’라는 문구를 표기하는 등 친환경기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한국특수가스(HKSG) 측은 “우리 회사가 추구하는 특수가스 공급의 안정성과 사회적 책임, 나아가 글로벌 확장성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4월 린데 출신 산업용가스 분야 전문가인 김진선 대표를 영입해 새만금산단에 공기분리플랜트(ASU)를 건설하는 등 산업용가스 제조분야 진출을 선언했다.
이번 CI 선포는 이러한 변화의 흐름과 맞물려 ‘2030년까지 2배 성장동력 확보’라는 중장기 목표를 한층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통한 국내 최고의 Gas Solution Company’라는 비전을 재차 강조하면서 △고객 지향 △새로운 도전과 창조 △협력을 위한 소통 △사회 공헌이라는 네 가지 핵심 가치를 실천 과제로 구체화했다.
새만금산단 내 ASU 건설 추진
새로운 CI는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서 회사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경영 철학을 대내외에 더욱 명확히 천명하기 위함이다. 신규 CI는 가스운반차량, 제품 패키징, 각종 공식 문서 및 대내외 매체에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특히 새만금산단 내 초대형 ASU 건설과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 투자와 같은 신사업에도 반영, 브랜드 일관성과 미래 성장 비전을 동시에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특수가스의 한 관계자는 “이번 CI 선포는 회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상징적 이정표”라며 “기존의 안정적 사업 기반과 함께 혁신과 변화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초저온탱크로리에도 신규 CI를 적용했으며, 특히 친환경기업임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