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라면 생필품 전달
풀뽑기, 청소 등 돕기도
봉사활동에 참여한 산업특수가스협회 및 회원사, 그리고 가스안전공사 서울광역본부 직원이 강동꿈마을에서 풀뽑기를 하고 있다.
[가스신문 = 한상열 기자] 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회장 양한용)는 5일 가스안전공사 서울광역본부와 공동으로 사회복지법인 미산의 ‘강동꿈마을’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풀 뽑기,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매년 강동꿈마을에서 봉사활동을 벌여온 협회는 봉사단체명을 ‘KISGA 가온누리봉사단’이라고 명명하고 가스안전공사 서울광역본부(본부장 윤영기)와 공동주최하기로 했다.
원익머트리얼즈, 레조낙코리아 등 회원사의 직원들도 참여한 이날 봉사활동과 함께 세제, 휴지, 라면 등의 생필품을 푸짐하게 준비해 전달했고 향후 강동꿈마을 원생들을 대상으로 산업특수가스와 관련한 교육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강동꿈마을 사회복지사인 정지원 과장은 “매년 이맘때가 되면 어김없이 찾아와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등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그동안 산업특수가스에 대해 잘 몰랐으나 우리나라의 산업 발전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 바로 산업가스 및 특수가스라고 하니 더욱 소중하게 여기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 매년 9월 첫째 주 금요일을 회원의 날로 제정해 봉사활동을 실천해 온 협회는 그동안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행사를 축소할 수밖에 없었으나 올해부터는 협회 및 회원사 외에도 가스안전공사 서울광역본부까지 동참해 활기로 넘쳐났다.
‘안전을 나누고, 행복을 더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한 이날 행사는 협회의 최낙범 부회장을 비롯해 이문호 전무 등이 참여했으며, 협회는 최근 회원사가 부쩍 늘어났으므로 앞으로는 행사 규모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업특수가스협회 최낙범 부회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이 회원사 직원, 그리고 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 관계자들이 강동꿈마을에 생필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출처 : 가스신문(https://www.gasnews.com)